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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리스크 와 주호영, 윤핵관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nice_life#!^ 2022. 8. 18.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의 판결이 연기되었다.

 

서울 남부지법 민사합의 51부는 17일 오후 비대위 가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한 심문기일을 진행했습니다.

비대위 전환 과정에서 명백한 하자가 있어 비대위 결정이 무효라고 주장하는 이 전 대표와 비대위 전환 과정이 적법했다고 주장하는 국민의힘 주장이 팽팽히 주장되어 재판부는 당일 결정을 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다시 힘을 얻은 이준선 전 대표

정계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소송이 기각이 될 경우 이 전 대표의 정계 퇴출 수순을 예상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당 대표가 당의 혼란을 야기하고 내분을 일으켰다는 거센 비판을 받아 민심을 잃을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처분 소송이 판결이 연기됨에 따라 이준석 전 대표의 주장이 의미가 있다는 것으로 여겨져서 앞으로의 여론전에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주호영 비대위원장

주호형 위원장이 이끌고 있는 국민의힘 비대위는 판결 연기로 이준석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아 비대위 체제의 안정화와 힘을 도모하는데 차질이 있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가처분 소송에 대하여 빠르게 해결하고 내홍을 수습하겠다고 했지만 이준석 대표와의 여론전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윤 핵관

이준석 전 대표는 윤 핵관과 윤석열 대통령을 자신의 대결 상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비대위 인선을 두고도 윤석열 대통령의 관여 우려를 제기 하는 등 비대위의 활동에 대하여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윤핵관 인물들이 호가호위하며 당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하며, 당을 위해 희생을 해야 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의견을 공개적으로 발표했습니다.

 

비대위 인선에 포함된 윤석열 대통령 지인 주기환 전 광주시장에 대하여 "비대위 면면을 보면서 지향점과 취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말하며 윤 핵관 인물들을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모두발언에 관한 의견에 대하여 이준석 전 대표는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대통령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불경스럽게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며 조롱성 발언을 하였습니다.

 

또한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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