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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산업 200억 횡령 의혹 압수수색 주가 25%하락 마감

nice_life#!^ 2023. 6. 15.

 

트래펑 제조사 백광산업이 횡령의혹에 휩싸이며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앚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김성훈 전 백광산업 대표의 횡령 혐의와 관련해 본점과 지점, 임원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 하였다고 했습니다.

 

횡령의혹 200억

검찰에 따르면 백광산업의 김성훈 전 대표가 회계조작을 통하여 200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한다. 또한 임원 박 모 씨는 특수관계사 차익을 장부에 허위로 기재하여 자본시장법과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

 

백광산업의 횡령사건은 2022년 7월경 금융감독원에서 백광산업에 100억원대의 횡령, 허위공시 정황이 파악되어 검찰에 수사 참고 정보를 넘기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백광산업 김성훈 전 대표

김성훈 전 대표는 백광산업 김종의 회장의 아들이며 2022년 3월 대표 자리에서 사직을 했다. 백광산업의 지분 22.6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실무에서는 물러 났지만 영향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본다.

 

백광산업 주가

백광산업 주가

화학소재를 생산하는 백광산업은 2차 전지 수혜주로 작년부터 올해 까지 3배가 된 회사 였습니다. 2차전지 재료 중 수산화나트륨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백광산업은 2022년 4월경 5000원 하던 주가가 5월 말에 7300원 2023년 5월에는 1만 4000원을 돌파했습니다.

 

 

2차 전지 수혜주로 승승장구하던 백광산업은 대주주의 횡령혐의가 밝혀지자 주가가 급락하였습니다.

 

횡령사건의 경우 전, 현직 경영진의 배임 횡령혐의가 있으면 상정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되어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까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2차 전지 주식 주의

2차 전지 수혜주들의 오너리스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2차 전지 대장주였던 에코프로그룹은 이동채 회장의 부당이득 혐의로 법정 구속되며 에코프로그룹의 주식들이 39% 까지 빠지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또한 1년이 안 되는 동안 주가가 15배 이상 오른 금양도 큰 홍역을 치렀습니다. '배터리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홍보이사와 관련된 이슈로 주가가 반토막이 나는 상황이 발생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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