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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충격의 인신매매 장기적출 범죄 조직 적발

nice_life#!^ 2022. 8. 25.

 대만인을 대상으로 동남아 해외 취업을 알선하며 사람들을 유인해 강금하며 사기 범죄에 연루시키며 더 나아가 장기적출까지 한 범죄 조직이 적발되어 대만 사회를 발카 뒤집어 놓았습니다. 중국의 대만에 대한 도발로 어수선한 가운데 이 사건으로 혼란이 가중되어 대만 정부의 민심이 위태 롭게 되었습니다.

대만인신매매범죄
검거된 범죄 일당

 

대규모 인신매매

 대만 방송 TVBS 에 따르면 인신매매 범죄 조직에 속아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로 출국한 대만인의 수가 최대 5천여 명에 달한다고 보고 했습니다. 주로 SNS를 이용하여 젊은이들을 유인 하였습니다. 쉬운 일거리로 돈을 벌 수 있게 해 준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18세~ 35세의 청년들을 유인하였습니다.

 

범죄 집단은 동남아를 비롯해 중국 등 국제적 규모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SNS에 구인 광고를 내어 "중국어 사용 지역에서 근무하며 무경험자 상관없음. 급여 최소 2천500달러"라는 문구들로 구직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거지로 알려진 미얀마의 카렌족 자치구에 있는 'KK단지'는 범죄 집단이 카렌족 군벌과 결탁하여 피해자들을 감금하고 불법 사기 행각을 지시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평범한 아파트처럼 보이지만 4M 높이에 달하는 담장으로 둘러 쌓여 있고 무장한 경비들이 지키고 있어 탈출이 불가능하다고 피해자들은 알렸습니다.

대만인신매매범죄
인신매매 피해자

 

불법 장기적출

감금을 당한 피해자들은 대만인을 대상으로 자신들처럼 구인광고에 속아 감금되게 도우는 일을 부여받았다고 합니다. 개인별로 할당량이 정해지고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심한 폭행과 형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생존자들에 따르면 'KK단지' , 캄보디아 시아누크빌로 이동하여 산채로 장기를 적출당하는 일도 있다고 했습니다. 범죄 조직은 캄보디아와 미얀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신매매 단이며 신체를 16개의 부분으로 구분하여 가격표를 작성하여 거래들 한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대만인신매매범죄
장기 거래 가격

 

인신매매 범죄조직은 심장은 11만 9천 달러, 간은 15만 7천 달러, 두피는 607달러 등 구체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홍보 활동까지 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대만 차이잉원 정부 후폭풍

중국과의 불화와 미국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정세가 불안한 대만에서 현재 정부인 차이잉원 정부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인신매매 범죄가 일어나는 캄보디아는 중국의 일대일로의 동남아 지역의 거점이며,  1997년 캄보디아에서 외교 거점을 철수한 상태여서, 적극적인 대만인 피해자 구조와 수사를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대만 언론과 정계는 현재의 중국과의 관계를 만들어 낸 차이잉원 정부에 대하여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에는 아직 구조되지 못한 대만인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대만 정부는 특별수사대를 꾸려 조사와 대만 국민을 구조 하기는 했지만 아직 300여 명 이상의 피해자들이 감금 상태인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차이잉원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추구하며 동남아 외교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상태에서 동남에 나라에서 대만인을 대상으로 한 끔찍한 범죄가 발생하고 적극적인 대책이 없자 야당으로부터 신남방정책 실패라는 비판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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